허강혁
(Kang-Hyeok Heo)
1iD
최어진
(Eo-Jin Choi)
†1iD
김승완
(Seung-Wan Kim)
2iD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에너지공학부
(Dept. of Energy Engineering,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Republic of Korea.)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
(KENTECH Energy Policy Institut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Republic of
Korea.)
Copyright ©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Key words
AI data center, Optimal power demand portfolio, Electricity market
1. 서 론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으로 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전력 공급량은 2024년 460 TWh 수준에서 2030년에는 1,000 TWh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대규모 전력 수요가 발생하므로 전력 조달 비용이 전체 운영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전력 조달 방식의 선택·조합과
부하 운용 전략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전력비용을 최소화하려는 시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력 소비자는 전통적으로 유일한 판매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전력을 구매해 왔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으로 구성되며,
기본요금은 계약전력과 연동되어 사용량과 무관하게 정액으로 부과되고, 전력량 요금은 전력 사용량에 비례하여 부과된다. 따라서 수요 특성에 따라 기본요금이
높은 대신 전력량 요금이 낮은 요금제를 선택함으로써 총 전기요금을 절감할 여지가 있다. 또한 최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 등 다양한 전력 조달 제도가 도입되면서 한전 요금제 기반 구매 외의 조달 수단을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수요자의
선택 폭도 확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력 조달 전략은 단순 요금제 선택을 넘어 조달 수단의 조합, 가격 변동성, 수요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 의사결정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전력 조달 요금제 선택과 관련한 선행연구는 제한적이나 일부 존재한다.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는 요금제에 따른 계통 영향과 배출량 저감 수준을 평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2]. 다만 해당 연구는 개별 수요자의 전력 조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요금제 선택이나 조달 수단 선택에 초점을 두지는 않았다. 또한 전기요금 구조를
모델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전력 소비 비용을 분석하거나 적절한 요금제 선택을 제안한 연구도 있다 [3-
4]. 그러나 이들 연구는 주로 가정용 수요를 대상으로 수행되어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상시 부하를 대상으로 한 분석은 부족하다.
국내에서도 전기요금 최소화 또는 수익 최대화를 목적으로 수행된 사례가 있다. 시간별 차등요금제 하에서 전기요금 최소화를 목적으로 ESS 운전을 고려한
혼합정수선형계획 기반 연구가 수행된 바 있다 [5-
9]. 또한 다수의 ESS를 대상으로 지역별 한계가격과 재무적 송전권 시장을 함께 고려하고, 전략적 입찰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시장 참여 전략을 제안한
연구가 수행된 바 있다 [10]. 데이터센터 수요를 고려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 연구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수요의 운용 특성을 직접 반영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최근 도입된 PPA 및 대규모 수요의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 등을 포함하여 조달 수단을 조합하는 문제를 데이터센터 수요 특성과 결합해 다룬 연구는 제한적이며,
데이터센터 맞춤형 전력 조달 방안 도출로까지는 충분히 확장되지 못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 조달 제도를 다양하게 고려하면서 수요 특성을 반영해 최소 비용 조달 전략을 도출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수요 이동 가능성으로 인해, 요금제 선택을 넘어 조달 수단 조합의 전략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최적화 모형을 통해 국내 조달 수단을 활용한 최소 비용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최적 전력 조달 포트폴리오를 도출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조달 수단별 비용 산정을 위해 한국전력 요금 체계, 전력시장
직접구매 정산 항목, 망 이용 요금 등 관련 단가·요율 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수요 시나리오 생성을 위해 수요 특성 정보를 정리하고, PPA
시 재생에너지 발전량 시나리오 생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 패턴 및 이용률 정보를 수집한다. 이후 본 논문에서 제안한 절차에 따라 수요 시나리오 데이터와
재생에너지 발전량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생성된 AI 데이터센터 수요 시나리오와 태양광 발전량 시나리오를 입력으로 하여 연간 전력 조달 비용을
최소화하는 조달 수단의 조합을 도출한다. 제안 모형에 대한 개략도는 그림 1과 같으며 본 논문이 제안하는 주요 기여는 다음과 같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전력 조달 비용 최소화를 위한 전력 조달 포트폴리오 최적화 모형을 제안한다. 3장에서는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의 수요 패턴 생성 방법과 국내 전력 조달 수단별 비용 산정에 활용되는 주요 입력 파라미터를 제시한다. 4장에서는 최적 포트폴리오 산정
결과와 전력 조달 비용을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제시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한다.
그림 1 제안 모형 기반 최소 조달 비용 도출 프로세스
Fig. 1 Minimum procurement cost derivation process based on the proposed model
2. 최적 전력 조달 포트폴리오 산정 모형
본 장에서는 주어진 AI 데이터센터의 시간대별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최소 비용 전력 조달 포트폴리오 산정 모형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AI
데이터센터의 부하는 추론(inference) 및 대기(idle) 부하가 상시 존재하고, 학습(training) 수행 여부에 따라 총 부하가 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전력 조달은 한국전력 선택요금제, 전력시장 직접 구매제도, 재생에너지 PPA, ESS 충ㆍ방전과 학습 부하 수요 이동을
고려한다.
본 연구에서의 목적함수는 전체 전력 조달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며, 전체 비용은 조달 방법 선택에 따라 발생하는 기본요금과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전력량 요금으로 구성된다.
$\lambda^{basic}$: 연간 기본요금 합 [원/년]
$\lambda^{oper}$: 연간 전력량 요금 합 [원/년]
수식 (2), (3)은 각각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을 정의한 수식이다. 기본요금 $\lambda^{basic}$은 모든 조달 방법 $m$에 대해 조달 방법별 기본요금
단가 $\lambda_m^{basic}$과 공급 용량 $C_m$의 곱으로 표현되며, 전력량 요금 $\lambda^{oper}$은 모든 시간 $t$
및 조달 방법 $m$에 대해 시간대별 전력 단가 $\lambda_{m,t}$와 조달량 $p_{m,t}$의 곱을 합산한 값으로 정의된다.
$t$: 시간 인덱스(1시간 단위)
$m$: 조달 수단 인덱스
$T$: 전체 시간 집합, $T = \{1, 2, 3, \dots, 8760\}$
$M$: 조달 수단 집합, $M = \{KEPCO, KPX, PPA, BD, LS\}$
$KEPCO$: 한전 선택요금제 기반 구매
$KPX$: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 기반 구매
$PPA$: 재생에너지 PPA 기반 조달
$BD$: ESS 방전으로 외부 조달 대체
$LS$: 학습 부하 수요 이동
$\lambda_m^{basic}$: 조달 수단 $m$의 기본요금 단가 [원/MW]
$C_m$: 조달 수단 $m$의 공급용량 [MW]
$u_m^{basic}$: 조달 수단 $m$의 사용 여부 이진변수
$\lambda_{m,t}$: 시간 $t$에서 조달 수단 $m$의 전력량 단가 [원/MWh]
$p_{m,t}$: 시간 $t$에서 조달 수단 $m$으로 조달한 전력량 [MWh]
수식 (4)는 모든 시간 $t$에서 조달된 전력의 합이 데이터센터의 총 전력 사용량을 충족하도록 하는 수급 제약 식이다. 데이터센터의 기본 수요에 더해 ESS
충전 및 수요 이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소비까지 반영하여, 시간대별 조달 조합이 항상 수요를 충족하도록 한다.
$P_t^D$: 시간 $t$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MWh]
$P_t^{ch}$: 시간 $t$의 ESS 충전 전력량 [MWh]
$P_t^{MUD}$: 시간 $t$의 수요이동으로 인한 추가 발생 전력 수요
$\sum_{m \in M} P_{m,t}$: 시간 $t$의 총 조달 및 감축량 합 [MWh]
수식 (5)부터 수식 (10)까지는 ESS의 충ㆍ방전 운전과 SOC(State Of Charge)를 모델링하기 위한 제약조건이다. 수식 (5)는 동일 시간에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발생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수식 (6)과 (7)은 각 시간 $t$에서 충ㆍ방전 전력이 최대 충전/방전 한계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한다. 수식 (8)부터 수식 (10)까지는 SOC의 상ㆍ하한과 시간에 따른 SOC 변화, 그리고 SOC의 주기 조건을 정의한다.
$b_t^{ch}$: 시간 $t$의 충전 상태 이진변수
$b_t^{dch}$: 시간 $t$의 방전 상태 이진변수
$P_{BD,t}$: 시간 $t$의 ESS 방전을 통한 전력 조달량 [MWh]
$\bar{P}_{ch}$: 시간당 최대 충전 가능 전력량 [MWh]
$\bar{P}_{dch}$: 시간당 최대 방전 가능 전력량 [MWh]
$SOC_t$: 시간 $t$의 ESS 충전 상태 [MWh]
$SOC^{min}, SOC^{max}$: ESS 충전 상태 상한/하한 [MWh]
수식 (11)과 수식 (12)는 수요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요 감소 및 수요 증가의 크기를 제한하기 위한 제약조건이다. 수식 (11)은 특정 시간 $t$에서 수요 이동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전력량을 상한으로 제한하여, 수요 이동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수식 (12)는 반대로 수요 이동으로 인해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의 상한을 정의하며, 특히 배터리 최대 방전량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범위를 크게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한다.
$P_{LS,t}$: 시간 $t$의 수요 이동으로 인한 수요 감축량 [MWh]
$P_t^{MUD}$: 시간 $t$의 수요이동으로 인한 수요 증가량 [MWh]
$\bar{P}_{load}$: 데이터센터 최대부하 [MWh]
$\underline{P}_{load}$: 데이터센터 최소부하 [MWh]
$b_t^{NUD}$: 수요 감축 상태 이진변수 [MWh]
$b_t^{MUD}$: 수요 증가 상태 이진변수 [MWh]
수식 (13)과 수식 (14)는 수요 이동으로 인해 변동하는 데이터센터의 시간대별 부하가 물리적으로 가능한 최소ㆍ최대 부하 범위 $\underline{P}_{load}$와 $\bar{P}_{load}$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제약조건이다. 수식 (13)은 수요 증가로 인해 증가한 부하를 포함한 시간 $t$의 수요가 최대 부하 $\bar{P}_{load}$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한다. 수식 (14)는 수요 감소로 인해 부하를 감소시키더라도 시간 $t$의 수요가 최소 부하 $\underline{P}_{load}$ 이상을 유지하도록 제한한다.
PPA를 통한 조달량은 시간대별 태양광 발전량 시나리오 $P_t^{pv}$와 동일하게 설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PA를 통해 확보되는 전력이
외생적으로 결정되며, 해당 발전량이 전력 수요 충족에 우선 반영되는 것으로 모델링한다.
$P_{PPA,t}$: 시간 $t$의 PPA 조달 전력량 [MWh]
$P_t^{pv}$: 시간 $t$의 태양광 발전량 [MWh]
수식 (16)은 각 일 단위로 수요 이동에 의해 증가한 전력 소비량과 감소한 전력 소비량의 합이 동일함을 의미한다.
수식 (17)은 조달 수단 $m$의 사용 여부를 나타내는 이진변수 $u_m^{basic}$와 조달량 $P_{m,t}$를 연계하여, 미사용 시 해당 조달량이 0이
되도록 한다.
$M^{big}$: Big-M 상수
3. 수요 패턴생성 및 입력 파라미터
본 장에서는 제안한 최적화 모형을 적용하여 최소 비용 전력 조달 포트폴리오를 도출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정보와 전력 조달 수단별 비용
산정에 필요한 입력 파라미터를 정의한다.
3.1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구조 정의
데이터센터의 시간별 전력 수요에 대한 상세 실측 패턴 자료는 일반적으로 공개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설비 용량과 이용률, 그리고
운영 상태에 따른 전력 사용 수준을 기반으로 시간대별 수요 패턴을 생성하여 시뮬레이션한다. 이를 위해 용량 정보와 수요 패턴 구성에 관한 시나리오를
입력으로 연간(8,760시간) 수요를 생성하는 절차를 제안한다.
그림 2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모델링 구조를 보여준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는 AI 활용 상태에 따라 크게 추론(Inference)에 의한 전력
수요와 학습(Training)에 의한 전력 수요로 구분한다. 모든 시간 $t$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소비 전력은 추론 부하와 학습 부하의 합으로 표현한다.
추론 상태는 학습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태로, 본 연구에서는 추론 부하가 상시 발생한다고 가정한다. 학습 관련 부하는 데이터센터의 동작 상태에
따라 대기(Idle) 상태와 운용(Operation) 상태로 구분한다. 대기 상태는 서버가 최소 전력으로 동작하는 구간으로, 학습이 수행되지 않는
시간에도 일정 수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비한다고 가정한다. 운용 상태는 대규모 서버를 활용하여 AI 학습을 수행하는 구간으로, 전력 소비가 가장
큰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센터 부하는 상태 전환에 따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를 사각파 형태로 근사하여
모델링했다 [11].
그림 2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패턴 분류
Fig. 2 Classifying Data Center Power Demand Patterns
3.2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구조 정의
그림 3은 AI 데이터센터의 연간 시간별 전력 수요 패턴을 생성하는 절차를 나타낸다. 먼저 데이터센터의 총 용량 $C^{CAP}$, 연간 평균 이용률 $\alpha$,
그리고 전체 전력 수요에서 추론 동작이 차지하는 비율 $r^{infer}$을 입력으로 설정한다. 이때 전체 전력 수요에서 추론 동작에 해당하는 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수요는 모두 학습 동작에 사용된다고 가정한다. 이후 총 용량과 이용률을 기반으로 연간 총 전력 사용량 $E_{total}$을 다음과
같이 산정한다.
$C^{CAP}$: 데이터센터 설비용량 [MW]
$\alpha$: 연간 평균 이용률
$E_{total}$: 연간 총 전력 사용량 [MWh]
그림 3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패턴 생성 순서도
Fig. 3 Flowchart for generating data center power demand patterns
이후 입력받은 추론, 학습 비율 $r^{infer}$을 바탕으로 연간 추론 동작에 필요한 전력 사용량 $E_{infer}$과 학습에 할당되는 연간
전력 사용량 $E_{train}$을 각각 산정한다.
$r^{infer}$: 전체 전력수요 중 추론 비율
$E_{infer}$: 연간 추론 전력 사용량
$E_{train}$: 연간 학습 전력 사용량
결정된 학습 수요량을 바탕으로 대기 상태 비율 $p_{idle}$을 산정하기 위해, $E_{train}$을 $p_{idle}$의 함수로 표현한다.
$r_{idle}$: 대기 상태 전력 수준
$r_{oper}$: 운용 상태 전력 수준
$p_{idle}$: 연간 시간 중 대기 상태 시간 비율
$p_{oper}$: 연간 시간 중 운용 상태 시간 비율
이때 $p_{oper} = (1 - p_{idle})$이므로, 이를 수식 (21)에 대해 정리하면 대기 상태 시간 비율 $p_{idle}$을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다.
이후 전체 8,760시간 중 $p_{idle}$에 해당하는 시간에는 대기상태의 소비 전력을 $C^{CAP} \times r_{idle}$로, $p_{oper}$에
해당하는 시간에는 운용 상태의 소비 전력을 $C^{CAP} \times r_{oper}$로 설정하여 시간대별 학습 관련 부하를 배분한다.
3.3 전력 수요 패턴 생성 결과
본 절에서는 제안한 수요 생성 절차를 적용하여 추론 동작 비중 변화에 따른 AI 데이터센터의 시간별 전력 수요 패턴을 도출한다. 분석 대상 데이터센터의
설비 용량 $C^{CAP}$ 은 3GW로 가정하였으며, 평균 이용률 $\alpha$은 86%로 설정하였다 [12]. 이에 따라 연간 총 전력 사용량 $E_{total}$은 22,600.8GWh로 산정되며, 이를 추론 부하와 학습 관련 부하(대기/운용)로 분해하여
각 상태에 배분하였다. 추론 부하는 모든 시간대에서 일정한 수준으로 소비된다고 가정하였다. 또한 추론 비율 $r^{infer}$을 여러 시나리오로
변화시켜 수요 패턴을 생성하였다. 대기 및 운용 상태의 소비전력 수준은 총 용량 대비 $r_{idle} = 0.2, r_{oper} = 0.7$로
설정하였다 [11]. 도출된 시간 비율 $p_{idle}, p_{oper}$을 만족하도록 연간 8,760시간 중 임의의 시간대에 대기/운용 상태를 배치하였다.
그림 4는 추론 동작 비중 변화에 따른 AI 데이터센터의 시간별 전력 수요 패턴 중 일부를 나타낸다. x축은 시간이며, 연간(8,760시간) 수요 패턴 중
1, 2월 구간을 발췌하여 날짜 형태로 표시하였다. y축은 추론 비중 $r^{infer}$이며, 20%에서 32%까지 2%p 간격으로 변화시켜 수요
패턴을 생성하였다. 해당 범위는 제안한 수요 생성 절차에서 도출되는 $p_{idle}, p_{oper}$가 유효범위(0~1)를 만족하고, 운용 상태에서의
피크 부하가 설비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구간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특히 본 사례 설정에서는 추론 비중이 더 커질 경우 운용 상태의 총부하가 상한을
초과할 수 있어, 32%를 상한으로 설정하였다. 색상은 각 시간대의 전력 수요량을 나타낸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색상 구간은 운용 상태에서 대기 상태로
전환되며 전력 수요가 감소한 시간대를 의미한다. 또한 그림의 확대도는 운용/대기 상태 전환에 따른 사각파 형태의 부하 변동을 예시로 보여준다. 추론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추론 부하의 기준치가 상승하므로, 운용 상태에서의 최대 부하도 함께 증가한다. 또한 학습에 배정되는 에너지량이 감소함에 따라
$p_{idle}$이 증가하여, 대기 상태가 나타나는 빈도 또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4 수요 패턴 생성 결과
Fig. 4 Demand pattern generation results
3.4 입력 파라미터 정의
본 연구에서는 전력 조달 수단으로 한국전력공사 요금제 기반 구매,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 PPA를 고려하여 최적 전력 조달 비용을 산정하였다. 한국전력공사를
통한 전력 구매는 일반용(을) 고압B 선택요금제를 적용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표 1은 선택요금제별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을 정리한 것으로, 전력량 요금은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표에는 이를 계절별 평균값으로 요약하여 제시하였다
[13]. 표 2는 한국전력공사의 계절별ㆍ시간대별 구분표로, 여름철(6~8월), 봄ㆍ가을철(3~5월, 9~10월), 겨울철(11~2월)의 경부하ㆍ중간부하ㆍ최대부하
시간대를 정의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간 8,760시간의 각 시간 $t$를 표 2의 구간에 매핑하여 시간대별 전력량 요금이 반영되도록 하였으며, 이후 실험 결과 또한 동일한 구분을 기준으로 수요 이동이 어떤 요금 구간에서 발생하는지
확인했다.
표 1 한국전력공사 일반용(을) 고압B 요금제
Table 1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General Use(Eul) High Voltage B rate plan
|
구분
|
선택1
|
선택2
|
선택3
|
|
요금적용 전력 (kW)
|
3,000
|
|
공급전압(kV)
|
154
|
|
기본요금 (원/kW)
|
6,630
|
7,380
|
8,190
|
|
봄ㆍ가을철 평균 전력량 요금 (원/kWh)
|
120.87
|
117.07
|
115.43
|
|
여름철 평균 전력량 요금 (원/kWh)
|
157.83
|
154.03
|
152.37
|
|
겨울철 평균 전력량 요금 (원/kWh)
|
151.83
|
148.03
|
146.37
|
표 2 한국전력공사 계절별ㆍ시간대별 구분표
Table 2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Seasonal and Time-of-Day Classification Table
|
시간대
|
여름철(월) (6, 7, 8)
|
봄ㆍ가을(월) (3, 4, 5, 9, 10)
|
겨울철(월) (1, 2, 11, 12)
|
|
경부하
|
22:00~08:00
|
22:00~08:00
|
22:00~08:00
|
|
중간부하
|
08:00~11:00,
12:00~13:00,
18:00~22:00
|
08:00~11:00,
12:00~13:00,
18:00~22:00
|
08:00~09:00,
12:00~16:00,
19:00~22:00
|
|
최대부하
|
11:00~12:00,
13:00~18:00
|
11:00~12:00,
13:00~18:00
|
09:00~12:00,
16:00~19:00
|
표 3은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 적용 시 기본요금 및 전력량 요금 산정에 활용한 입력 파라미터이다 [14,15]. 데이터센터가 비수도권 지역으로 배치될 것을 가정하여 망 이용요금 산정 시 수요 지역은 비수도권으로 가정하였다. 또한 사례연구에서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를
적용할 때 필요한 전력량 정산금, 용량 정산금, 부가정산금, 복지특례할인비용, 전력시장 거래수수료, 전력산업기반기금 등의 산정 방식은 전력거래소(KPX,
Korea Power Exchange)에서 제시한 기준을 따랐다 [14]. PPA 정산은 KPX에서 공개한 절차를 따랐으며 [15], 망 이용요금은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와 동일한 단가를 적용하고 부가정산금은 9.73원/kWh로 가정하였다. PPA 계약단가는 2024년 평균 계통한계가격인
125.44원/kWh를 적용하였다 [16]. 위의 부가정산금, 거래수수료, 망 이용요금 및 전력산업기반기금을 반영한 결과, PPA 전력의 kWh당 조달 비용은 140.22원으로 가정하였다.
표 3 전력시장직접구매제도 관련 입력 파라미터
Table 3 Input Parameters Related to the Direct Power Purchase Agreement
|
구분(단위)
|
값
|
|
송전손실계수
|
1
|
|
배전손실계수
|
0.0137
|
|
개별손실계수
|
0
|
|
부가정산금(원/kWh)
|
11.682
|
|
복지특례할인비용(원/kWh)
|
2
|
|
전력시장 거래수수료(원/kWh)
|
0.1034
|
|
전력산업기반기금(%)
|
3.2
|
|
전력량 정산금계수
|
1.037
|
|
용량정산금 기준 용량가격
|
11.77
|
|
용량가격계수
|
0.868
|
|
시간대별용량가격계수
|
1.2778225
|
|
망이용요금-기본요금(원/kWh) [17] |
667.61
|
|
망이용요금-전력량 요금(원/kWh) [17] |
1.562
|
재생에너지 발전 패턴은 설치 용량과 이용률을 이용해 연간 총 발전량을 산정한 후, 실제 시간별 발전 실적에서 도출한 발전 패턴을 적용하여 각 시간대별
발전량을 결정하였다. 이때 이용률은 2024년 전남 지역 태양광 이용률을 적용하였다 [18]. 시간대별 태양광 발전 패턴은 2024년 전남 지역 태양광 시간별 발전량 자료를 활용하여 구성하였다 [19]. 그림 5는 한국전력 전력량 요금의 계절·시간대 구분 기준에 따라 계절별로 분류한 태양광 발전 패턴을 나타낸다.
그림 5 계절별 재생에너지 패턴 생성 결과
Fig. 5 Results of generating seasonal renewable energy patterns
4. 사례연구
4.1 실험 구성
제안한 모형을 적용하여 추론 동작 비중 변화에 따른 수요 패턴과 PPA 계약 용량 변화의 조합별로 연간 평균 최소 전력 조달 비용을 분석하였다. 추론
동작에 사용되는 전력 수요 비중 $r^{infer}$는 20%에서 32%까지 2%p 간격으로 변화시켜 수요 패턴을 생성하고, 이에 따른 조달 비용
변화를 비교하였다. 또한 PPA 계약 용량은 500MW에서 3,000MW까지 500MW 간격으로 증가시키며 태양광 발전 시나리오를 구성하였고, 각
시나리오에서 발생하는 PPA 계약에 의한 발전량은 우선적으로 수요에 반영되는 것으로 가정하여 평균 조달 비용 변화를 도출하였다.
AI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ESS는 최대 저장용량 500MWh, 최소 저장용량 100MWh, 1시간당 최대 충·방전량은 80MWh로 가정하였다. 초기
설치 비용 단가는 Cole et al.에서 제시한 2024년 4시간 저장소 투자 비용인 334$/kWh를 적용했다 [20]. 해당 단가는 4시간 지속시간 기준으로 334USD/KRW $\times$ 4h = 1,336 USD/kW로 환산했고, 환율 1,463KRW/USD을
적용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산정했다. 본 연구는 주어진 ESS 사양 하에서 충ㆍ방전 운전이 연간 조달 방법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 데에 초점을
두어, 충ㆍ방전 반복 및 시간 경과에 따른 배터리 노화는 분석 범위로 고려하지 않았다.
4.2 실험 결과
그림 6은 조달 방법별로 추론 수요 비중과 PPA 계약 용량 변화에 따른 연간 평균 조달 비용 추이를 나타낸다. 총 4개의 조달 방안을 비교하였으며, 상단의
KPX Direct는 전력시장 직접구매제도와 PPA를 조합한 경우의 결과이다. 하단의 KEPCO1, KEPCO2, KEPCO3는 각각 한국전력공사의
선택요금제(선택1/선택2/선택3)와 PPA를 조합한 경우의 조달 비용을 의미한다. 모든 조달 방안에서 추론 비중 및 PPA 계약 용량이 증가할수록
평균 조달 비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림 6 조달방법별 추론 비중ㆍ태양광 용량별 평균 조달비용
Fig. 6 Average procurement cost by procurement method inference ratio and solar power
capacity
표 4는 전력 조달 방법별 평균, 최대, 최소 비용을 정리한 표이다. 가장 높은 조달 비용은 KPX Direct 조합에서 나타났으며, 추론 비중 20%
및 PPA 계약 용량 500MW 조건에서 142.10원/kWh로 최대값을 기록하였다. 반대로 추론 비중과 PPA 계약 용량을 각각 32%와 3,000MW까지
증가시킨 경우에도 137.82원/kWh로, 다른 조달 방안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한편 가장 낮은 조달 비용은 KEPCO3 조합에서 도출되었으며,
동일한 조건하에서 최대 126.35원/kWh에서 최소 118.63원/kWh까지 감소하였다. 동일한 추론 비중과 PPA 계약용량 조건에서 KPX Direct의
조달 비용이 한전 선택요금제 기반 조합보다 일관되게 높게 나타난 것은, 직접구매 정산에서 적용되는 계통한계가격 기반 전력단가가 한전 요금제의 저부하
시간대 전력량 요금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반면, 본 모형에서는 수요 이동을 통해 한전 요금제의 저렴한 시간대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표 1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한국전력 선택요금제는 선택1에서 선택3 요금제로 갈수록 기본요금 단가는 상승하는 반면 전력량 요금은 낮아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선택요금제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본 사례연구에서의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상시 부하와 높은 연간 이용률로 인해 총 비용에서 전력량 요금의
비중이 크게 나타나므로 전력량 요금 단가가 가장 낮은 선택3의 절감 효과가 기본 요금 증가분을 상회하여 가장 낮게 도출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학습
부하 수요 이동은 최대부하 시간대를 우선적으로 회피하도록 작동하므로, 선택 3의 낮은 전력량 요금 단가를 활용한 절감 효과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표 4 조달 방법 변화에 따른 조달 비용(원/kWh)
Table 4 Procurement Costs (KRW/kWh) Due to Changes in Procurement Methods
|
구분
|
선택1
|
선택2
|
선택3
|
직접
|
|
평균 조달 비용
|
127.20
|
123.73
|
122.22
|
139.86
|
|
최대 조달 비용
|
131.65
|
127.92
|
126.35
|
142.10
|
|
최소 조달 비용
|
123.19
|
119.98
|
118.63
|
137.82
|
|
태양광 100MW당 비용 감소
|
0.11
|
0.09
|
0.09
|
0.08
|
그림 7은 겨울철 한국전력 선택3 요금제, 추론 비중 32%, PPA 계약 용량 3,000MW 조건에서 24시간 수요를 조달한 최적화 결과의 예시이며, 이때
ESS의 충ㆍ방전 운전은 수행되지 않았다. 상단 그래프는 시간대별 수요를 한국전력 구매 전력 $P_{KEPCO,t}$과 PPA 전력 $P_{PPA,t}$로
충당한 결과를 보여주며, 태양광 출력이 존재하는 구간에서 PPA가 한국전력 구매를 유의미하게 대체함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 그래프의 수요 이동량은
값이 양일 때는 다른 시간대의 부하를 당겨와 추가로 소비한 경우를, 음일 때 해당 시간대의 부하를 감축하여 다른 시간대로 이동한 경우를 의미한다.
수요 감축은 주로 최대부하 시간대에 집중되며, 감축된 에너지량은 경부하 시간대 또는 PPA 출력이 상대적으로 큰 시간대로 이전되어 전력량 요금 절감
효과를 유도한다. 본 조건에서는 수요 이동만으로도 전력량 요금이 높은 최대부하 시간대 구매를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으며, ESS가 충·방전을 통해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의 가격 절감 유인이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림 7 수요이동 및 조달구성 변화 예시(선택3, 겨울, PPA 3,000MW)
Fig. 7 Example of demand shifts and changes in procurement composition (Option 3,
Winter, PPA 3,000 MW)
그림 8은 동일 조건에서 최적화 결과로 도출한 수요 이동의 시간대 분포를 계절별로 정리한 히스토그램이다. 부하가 주로 감소한 시간 구간은 계절별로 표 2의 최대 부하 시간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최대 부하 시간대가 전력량 요금이 가장 높은 시간대임을 고려할 때, 수요 이동이 전력량 요금 절감을
위해 우선적으로 발생하도록 동작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그림 7에서 확인한 최대 부하 시간대 회피 동작이 특정 하루의 예시에 국한되지 않고 계절 전반에서도 반복됨을 보여준다.
그림 8 계절별 시간대별 수요 부하 감소 횟수
Fig. 8 Number of demand load reductions by season and time period
5. 결 론
본 연구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특성을 정량적으로 모델링하고, 다양한 전력 조달 수단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소 비용 전력 조달 포트폴리오를
도출하는 체계적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AI 데이터센터의 부하 시나리오를 생성하기 위해 부하 특성을 추론, 대기, 운용 상태로 세분화하여 모델링하였다.
이용률·설비 용량·상태 전환 특성을 반영한 시간대별 수요 패턴을 생성하고, 기존의 단일 조달 방식 중심 분석을 넘어 한국전력 요금제, PPA, 전력시장
직접전력구매,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이동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최적화 기반 접근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주어진 제약조건 하에서 비용이 최소화되는
조달 전략을 도출하였다.
전력 조달 수단별 가격 구조와 기술적 제약을 반영하여 최적화 모형을 적용한 결과, 본 사례 분석에서는 한전 일반용(을) 고압B 선택3 요금제와 PPA를
조합한 경우가 가장 낮은 평균 조달 비용을 보였다. 또한 추론 비중 및 PPA 계약 용량이 증가할수록 평균 조달 비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분석
조건하에서 최소 조달 비용은 118.63원/kWh로 산정되었다. 따라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한전 선택요금제(선택3)를 기본 옵션으로 검토하되,
가능한 범위에서 PPA 계약 용량을 확대하고 ESS 운전 및 학습 부하 수요 이동을 병행하여 시간대별 요금 차이를 적극 활용하는 조달 전략을 우선
고려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생성한 수요 시나리오, 과거 계통한계가격 정보, ESS 정보 등의 가정에 기반하여 도출되었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실제 운용에서는
1시간 이내의 단주기 부하 변동과 계통 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산정한 절대적 조달 비용 수준에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본 사례연구에서는 분석 기간이 1년으로 제한적이며, 최적해에서 ESS 충·방전 운전 및 SOC 변동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 경과 및
반복 운전에 따른 성능 저하 효과를 고려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절대적인 비용 수준의 제시보다는, 조달 수단 조합 변화에 따른 비용의
상대적 변화 및 경향을 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용될 필요가 있다. 또한 연료비 단가 변동, LMP 도입 등 실계통 가격·정산 제도의 변화와 ESS
설치 지원 또는 세제 혜택과 같은 정책적 인센티브의 적용 여부에 따라 조달 비용 양상과 최적 조달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실측 부하 데이터와 시장 및 제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조달 수단 별 비용 양상을 도출하고자 한다.
Acknowledgements
본 과제(결과물)는 2025년도 교육부 및 전라남도의 재원으로 전남RISE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결과입니다.
(2025-RISE-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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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pdate

저자소개
Kang Hyeok Heo received the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eon, South Korea, in 2021. He is currently a combined M.S./Ph.D. student
in Energy Engineering (Grid Modernization)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KENTECH), Naju, South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AI-based optimization
and decision-making for electricity market participants, focusing on revenue-maximization
and cost-minimization strategies in competitive power markets.
Eo Jin Choi received the B.S. and M.S. degrees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eon, South Korea, in 2020 and 2022, respectively. He received
the Ph.D. degree in Energy Engineering (Grid Modernization) from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KENTECH), Naju, South Korea, in 2026. In 2023, he was a visiting
scholar at the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 Golden, CO, USA. Since
2026, he has been a postdoctoral researcher at KENTECH Energy Policy Institute, Naju,
South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power system planning and operation, power
system economics, and Mathematical optimization.
Seung Wan Kim received the B.S. and Ph.D. degrees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South Korea, in 2012 and 2018, respectively. He is currently
an Associate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Energy Engineering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KENTECH), where he is jointly affiliated with the Institute
for Grid Modernization and KENTECH Energy Policy Institute. He has recently served
as an policy advisor to the national transition team of the new administration and
has been deeply involved in designing major energy policies and electricity-market
regulations for the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From 2021 to 2024, he was
a Commission Member of the Presidential Commission on Carbon Neutrality and Green
Growth. From 2020 to 2022, he served as a Board Member of the Korea Energy Agency
and as a Member of the Hydrogen Economy Council under the Prime Minister’s Office.
He was also a Member of the National Council on Climate and Air Quality from 2019
to 2021.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energy policy, integrated system planning,
electricity market design, and renewable energy auction mechanisms.